마스터즈 오브 호러 2시즌 시청 중입니다.
호러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1시즌은 참가한 감독들의 명성만큼이나 만족스런 쇼였습니다.
'매드니스'의 양키 본좌 존 카펜터, '서스페리아'의 이태리 본좌 다리오 아르젠토, '이치 더 킬러'의 일본 본좌(여러 의미로) 미이케 다카시, '좀비오'의 스튜어트 고든,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토브 후퍼, '그렘린'의 조 단테....
거기에 각본으로만 참여한 클라이브 바커와 한참전에 고인이 되신 h.p 러브크래프트까지.
호러영화를 안보시는 분이라면 한번도 못들어 봤을, 호러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숨이 넘어갈 A급 거장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연출한 13편의 옴니버스 드라마.
이건 뭐 좋아 죽는거죠.
하지만 온갖 해괴한 삼류 드라마까지 다 발로 만든 자막이라도 도는 판국에 유독 마스터즈 오브 호러는 자막이 없는 편이 많습니다.
1시즌도 세편의 자막이 2년이 지난 지금가지도 없고, 전통을 이어 2시즌 역시 거의 반 정도는 자막이 없지요.
역시 한국에서 호러는 찬밥.
그래도 호러팬들은 무자막이라도 나오기나 하면 감사, 영문자막이라도 있으면 대 감사인거죠.

오프닝이 진짜 끝내 줍니다.

이건 11편 '검은 고양이' 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우 원작의 '검은 고양이'를 각색한거죠.
각색이라기 보단 오리지날 스토리에 가깝습니다.

감독은 스튜어트 고든.
1시즌에서는 전공과목인 러브크래프트 원작의 '마녀의 집'을 연출했습니다.
원작물 각색에 강한 특이한 호러감독입니다.

스튜어트 고든의 아바타!
제프리 콤즈입니다.(환호)
주인공인 에드가 앨런 포우로 열연을 펼칩니다.
사실 이 환호를 같이 나눌 사람이 거의 없다는게 제일 슬픕니다.
이 에피소드는 한글 자막이 없습니다.
1시즌보다 대체로 힘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2시즌이지만 이 '검은 고양이'는 정말 발군입니다.
이번 2 시즌에서 가장 멋진 세 작품을 꼽으라면 에피소드 1의 'the damn thing' 과 에피소드 6의 the pelts, 그리고 바로 이 검은 고양이입니다.
에피 1과 11은 한글자막이 없더군요. -ㅅ-
자막 없다고 걸작 에피를 안본 사람이 많은 것이 2시즌 악평의 원인이 아닐지.-ㅁ-
사실 중요한건 이놈의 물건 때문에 제가 자막이란걸 처음으로 만들어 봤다는게지요.
아무튼 어찌어찌 영자막은 구해서 영자막으로 봤는데 너무 난해해서 손도 못댈 문장은 별로 없는 듯 하여 걍 수정해서 한글 자막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의역 만빵에 오역도 덕지덕지 있겠지만 뭐 돈받고 하는것도 아닌데(...) 어쨌거나 무자막 영자막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손 대고 보니 1시즌에 빠진 세편의 자막이랑 2시즌 남은 자막도 내가 만들어 버릴까 하는 간덩이큰 야망이 스물스물 올라 옵니다만 어제부터 다시 출근하니깐 추가 작업은 당분간 없을 듯.
근데 이거 만들어 봐야
누가 여기서 받아 갈 사람이 있을라나.

ㅆ...
다운로드(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세요)
P.S. 시즌 1의 Cigarette Burns와 jenifer의 포스가 워낙에 강렬해서 그렇지, 사실 1시즌도 매우 진부하거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에피소드도 꽤 있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전 편이 골고루 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2시즌에 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딱히 지루해서 못보겠다거나 너무 진부해서 짜증나는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빌려온 13개의 공포영화 비디오 중 한개만 건져도 성공한겁니다. 잊으셨습니까 호러팬 여러분.
우리는 그런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악평에 밀려 2시즌 시청을 미루고 계신 분들 고고고.
호러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1시즌은 참가한 감독들의 명성만큼이나 만족스런 쇼였습니다.
'매드니스'의 양키 본좌 존 카펜터, '서스페리아'의 이태리 본좌 다리오 아르젠토, '이치 더 킬러'의 일본 본좌(여러 의미로) 미이케 다카시, '좀비오'의 스튜어트 고든,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토브 후퍼, '그렘린'의 조 단테....
거기에 각본으로만 참여한 클라이브 바커와 한참전에 고인이 되신 h.p 러브크래프트까지.
호러영화를 안보시는 분이라면 한번도 못들어 봤을, 호러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숨이 넘어갈 A급 거장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연출한 13편의 옴니버스 드라마.
이건 뭐 좋아 죽는거죠.
하지만 온갖 해괴한 삼류 드라마까지 다 발로 만든 자막이라도 도는 판국에 유독 마스터즈 오브 호러는 자막이 없는 편이 많습니다.
1시즌도 세편의 자막이 2년이 지난 지금가지도 없고, 전통을 이어 2시즌 역시 거의 반 정도는 자막이 없지요.
역시 한국에서 호러는 찬밥.
그래도 호러팬들은 무자막이라도 나오기나 하면 감사, 영문자막이라도 있으면 대 감사인거죠.

오프닝이 진짜 끝내 줍니다.

이건 11편 '검은 고양이' 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우 원작의 '검은 고양이'를 각색한거죠.
각색이라기 보단 오리지날 스토리에 가깝습니다.

감독은 스튜어트 고든.
1시즌에서는 전공과목인 러브크래프트 원작의 '마녀의 집'을 연출했습니다.
원작물 각색에 강한 특이한 호러감독입니다.

스튜어트 고든의 아바타!
제프리 콤즈입니다.(환호)
주인공인 에드가 앨런 포우로 열연을 펼칩니다.
사실 이 환호를 같이 나눌 사람이 거의 없다는게 제일 슬픕니다.
이 에피소드는 한글 자막이 없습니다.
1시즌보다 대체로 힘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2시즌이지만 이 '검은 고양이'는 정말 발군입니다.
이번 2 시즌에서 가장 멋진 세 작품을 꼽으라면 에피소드 1의 'the damn thing' 과 에피소드 6의 the pelts, 그리고 바로 이 검은 고양이입니다.
에피 1과 11은 한글자막이 없더군요. -ㅅ-
자막 없다고 걸작 에피를 안본 사람이 많은 것이 2시즌 악평의 원인이 아닐지.-ㅁ-
사실 중요한건 이놈의 물건 때문에 제가 자막이란걸 처음으로 만들어 봤다는게지요.
아무튼 어찌어찌 영자막은 구해서 영자막으로 봤는데 너무 난해해서 손도 못댈 문장은 별로 없는 듯 하여 걍 수정해서 한글 자막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의역 만빵에 오역도 덕지덕지 있겠지만 뭐 돈받고 하는것도 아닌데(...) 어쨌거나 무자막 영자막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손 대고 보니 1시즌에 빠진 세편의 자막이랑 2시즌 남은 자막도 내가 만들어 버릴까 하는 간덩이큰 야망이 스물스물 올라 옵니다만 어제부터 다시 출근하니깐 추가 작업은 당분간 없을 듯.
근데 이거 만들어 봐야
누가 여기서 받아 갈 사람이 있을라나.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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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시즌 1의 Cigarette Burns와 jenifer의 포스가 워낙에 강렬해서 그렇지, 사실 1시즌도 매우 진부하거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에피소드도 꽤 있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전 편이 골고루 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2시즌에 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딱히 지루해서 못보겠다거나 너무 진부해서 짜증나는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빌려온 13개의 공포영화 비디오 중 한개만 건져도 성공한겁니다. 잊으셨습니까 호러팬 여러분.
우리는 그런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악평에 밀려 2시즌 시청을 미루고 계신 분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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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가 아니네~
뻘플을 다느니 차라리 악플을 달아. 응?
메라루 ㅠ_ㅠ
... 자막만드느라 수고했어요 ^0^
나도 시즌 2 보고 싶은데 혼자 보기는 쩜... >ㅅ<;;;
미국드라마의 본좌 영감
반드시 찾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장장 두시간 돌아다닌 끝에 발견했습니다. 감사히 보겠습니다.
...라고 썼는데 다운이 안되네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_drama&no=99165&page=1&search_pos=-98347&k_type=1100&keyword=%EC%9D%91%EA%BC%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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