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초입의 어느 날

Hedgehog Baby 2006/09/19 23:25 김물개

슬슬 가을로 접어들어 조금은 쌀쌀해진 어느 주말 오후.
나는 곰네집에 새로 입양된 아기 고슴도치를 찍으러 갔다..

먹이를 앞에 두고 킁킁대는 귀여운 모습.
나는 셔터를 들이 댔다.


찰칵.
아아 저 귀여운 모습.
비록 밥을 먹는 대로 먹은만큼 똥을 싸 질러 댈 지라도 아기 때의 모습은 저리도 귀엽지 않은가.
난 좀 더 다가가서 사진을 찍고싶은 충동이 생겼다.

난 렌즈를 들이대고 바닥에 납작 엎드려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았다.
아아 이것이 대륙이의 동생 슈고.
대륙이는 이런 귀여운 동생을 두었구나
난 카메라를 돌려 슈고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프레임에 넣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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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23:25 2006/09/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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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석 2006/09/21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고..."슈"고....이름이 왜그래?[....]

  2. 낭아 2006/09/21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흘동안 미지의 세계로 워프...?!

  3. 붉은새벽 2006/09/21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섭고나..;;

  4. gomgom 2006/09/26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_ㅠ 흑흑흑...
    저 악의 씨가 내 배도 꽉 깨미러서 이빨 모양으로 딱지 앉았삼..

    하지만.. 손바닥 위에서 꼬물락 거리면서 잠잘땐 얼마나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앙증맞은지 >ㅅ< 캬오~

  5. Lucifer 2006/09/29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잡아 먹힐지도 모른다는....[......]

  6. 12 2006/10/02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

  7. 크레이지콘 2006/10/08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빛의 예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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